'홈런→홈런→홈런' 김성한·이종범·이범호 싹 다 소환했다…김호령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광주 인터뷰]

유준상 기자 2026. 5.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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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3홈런을 때려냈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김호령은 "너무 기분이 좋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첫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가 나왔는데, 첫 홈런이 나왔을 때부터 타격감이 좋아진 느낌이었다. 그 이후 계속 편하게 들어갔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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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 1볼넷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광주, 유준상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3홈런을 때려냈다.

김호령은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 1볼넷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호령은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4회말 1사에서 배재준의 6구 150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김호령은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7회말 1사에서 조건희의 2구 123km 커브를 공략해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호령의 시즌 6호 홈런.

김호령은 경기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말 1사에서 성동현의 2구 144km 직구를 잡아당겼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 1볼넷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 1볼넷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KIA 타이거즈

김호령은 이 홈런으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과 함께 1경기 3홈런을 달성했다. KIA 구단에 따르면 타이거즈 소속 역대 1경기 3홈런은 이번이 역대 7번째다.

그동안 한 경기에 홈런 3개를 쳤던 타이거즈 소속 타자는 김성한(1987년 6월 5일 청주 빙그레 이글스전), 장채근(1988년 9월 4일 시민 삼성 라이온즈전 더블헤더 1차전), 이종범(1996년 9월 13일 무등 OB 베어스전), 트레이시 샌더스(1999년 5월 31일 무등 삼성전), 김상현(2009년 8월 8일 군산 SK 와이번스전), 이범호(2018년 8월 12일 문학 SK전) 등 총 6명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김호령은 "너무 기분이 좋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첫 타석부터 행운의 안타가 나왔는데, 첫 홈런이 나왔을 때부터 타격감이 좋아진 느낌이었다. 그 이후 계속 편하게 들어갔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 번째 홈런을 쳤을 때는 느낌이 좋았다.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로) 직구를 노렸고, 이전 타석보다 느낌이 더 괜찮아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홈런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홈런이 나와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 1볼넷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4차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4안타(3홈런) 4타점 1볼넷 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KIA 타이거즈

김호령은 4월 한 달간 102타수 32안타 타율 0.314, 3홈런, 13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으나 이달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광주 KT 위즈전부터 6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호령은 지난 13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부터 15일 대구 삼성전까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7일 삼성전에서도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고, 19일까지 그 흐름을 이어갔다.

김호령은 "타격감이 안 좋을 때 타격코치님 두 분과 계속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안 좋았던 부분을 찾아주셨다. 타석에서 많이 급했고 손이 좀 빨리 나가기도 해서 그런 부분을 고치려고 했다"며 "삼성전 때 그 느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그때부터 타이밍이 잡히는 느낌이 들어서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그 뒤로 계속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호령은 "경기에 나가는 게 너무 좋다. 힘들지 않다. 야구가 안 될 때는 좀 힘들긴 하더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체력 면에서는 자신감이 있다. 지난 원정부터 계속 좋은 결과가 나와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광주, 유준상 기자 / 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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