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현역 복무→복귀→우승 도우미…'파란만장' 정인덕, LG와 4년+연봉 3.5억 재계약 "더 많은 우승 이루겠다" [오피셜]

양정웅 기자 2026. 5. 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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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팀을 떠났다가 돌아와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정인덕(창원 LG 세이커스)이 4년 더 동행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9일 "정인덕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는 "정인덕 선수는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주요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높은 3점슛 성공률까지 갖춘 리그 대표 3&D 선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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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한 차례 팀을 떠났다가 돌아와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정인덕(창원 LG 세이커스)이 4년 더 동행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9일 "정인덕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인덕은 우여곡절 많은 농구인생을 경험한 선수다. 중앙대 졸업 후 2016년 LG에 입단했으나, 불과 2년 만인 2017-2018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이후 그는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며 농구와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정인덕은 2021년 구단 재입단 테스트를 통해 코트로 복귀했다. 입대 전까지 1군 단 12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2022년 조상현 감독 부임 이후 많은 기회를 받았다. 2024~25시즌에는 처음으로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 37초를 소화했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LG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

2025-2026시즌에는 3점슛 성공률 44.4%로 리그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3&D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LG는 "정인덕 선수는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주요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높은 3점슛 성공률까지 갖춘 리그 대표 3&D 선수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훈련 태도와 프로다운 자기관리 측면에서도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며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정인덕은 구단을 통해 "힘든 시기에 다시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믿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이번 FA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고, 앞으로 계속 세바라기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조상현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LG에서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아 은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창원 LG 세이커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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