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하는 김정관…“삼성 파업 해결 못하면 우리 사회 뭘 하겠나”
김 장관 “파업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지난 14일에는 ‘긴급조정’ 의사 밝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파업이 초래할 국가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제 발언이 현재 진행 중인 2차 사후조정에 영향을 줄까 조심스럽다”면서도 “노조가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예고한 파업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을 모든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파업이 발생했을 때의 악영향을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우리 사회가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어제부터 몸가짐을 조심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조정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이 바라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안의 중대성과 상상하기 어려운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고 작심 발언했다.
특히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독보적인 성장동력이자 거의 유일한 핵심 전략자산으로 규정하며 “경쟁력을 상실하는 순간 2등으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생존 자체가 어려워져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김 장관은 삼성전자 노사를 향해 “국민들과 수많은 국내외 고객들, 그리고 투자자들의 간절한 기대에 부응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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