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공간계획’ 쇼트폼 공모전 개최
AI 활용 가능…7월 24일까지 접수 진행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국민 눈높이에서 알리기 위한 영상 공모전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작도 허용해 젊은 세대와 일반 국민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와 한국농촌계획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농촌공간계획 쇼트폼 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접수는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공간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참가자는 30초 이상 60초 이내 분량 영상에 농촌공간계획과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담아 제출하면 된다. 삶터·일터·쉼터가 어우러진 농촌 공간이나 지역 자원과 농촌특화지구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주민 주도 농촌공간 조성 등의 내용을 표현할 수 있다.
영상 제작에는 AI 도구 활용도 허용된다. 공사는 순수 창작물이라면 표현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시한 뒤 소통24와 농어촌공사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7월 24일 오후 6시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수상작 10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작품은 향후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 한국농촌계획학회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기능 회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역시 정책 개념을 국민에게 쉽게 알리고 현장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진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장은 “농촌공간계획은 지역 여건과 주민 삶을 반영해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제도”라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에게 농촌공간계획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살고 싶은 농촌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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