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랩, 100억원대 투자 유치…R&D·인프라 고도화 추진

박승욱 2026. 5. 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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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커머스 기업 바이트랩이 창사 이후 첫 외부 투자를 받으며 비즈니스 인프라 고도화, 전략상품 연구개발(R&D) 등을 본격화한다.

2020년 세워진 바이트랩은 창사 이후 외부 투자 없이 자체 브랜드 사업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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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커머스 기업 바이트랩이 창사 이후 첫 외부 투자를 받으며 비즈니스 인프라 고도화, 전략상품 연구개발(R&D) 등을 본격화한다.

바이트랩은 100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벤처캐피털(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CJ올리브영은 전략적 투자자(SI)로 나섰다.

외부 자금 조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세워진 바이트랩은 창사 이후 외부 투자 없이 자체 브랜드 사업으로 성장해왔다. 자회사 포함 지난해 매출은 약 600억원 수준이다.

바이트랩은 헤어케어 브랜드 '릴리이브(lilyeve)', 스킨케어 브랜드 '색동서울(Saekdong Seoul)',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르너(Baruner)'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 릴리이브는 두피 구조와 컨디션 관점에서 탈모 케어에 접근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미국 아마존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북미·아시아·중동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바르너는 인체공학 기반 라이프케어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디바이스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색동서울은 한국의 미와 현대 피부과학을 접목한 K 스킨케어 브랜드다.

바이트랩은 이번 투자금을 차세대 전략상품 R&D, 비즈니스 인프라 고도화, 핵심 인재 확보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까지 국내외 우수 인재를 30명 이상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조용훈 바이트랩 대표는 "설립 이후 5년간 외부 투자 없이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구축해왔고, 이번 투자를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K 소비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브랜드 빌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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