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유럽 전기차 반등 최대 수혜…목표가 27만원"
“유럽 EV 판매 회복에 ESS 성장세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에코프로비엠이 헝가리 공장 가동을 토대로 수익성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19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유지웅 연구원은 "이차전지 소재 업체 중 최대 가용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실적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며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우선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 3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신규 가동을 시작한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법인의 성장 여력이 주가에 조기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공급량은 직전 분기 대비 20%가량 확대됐다. 매출액 기준 전기차(EV) 사업은 직전 분기 대비 24%의 유의미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삼성SDI 등을 중심으로 기존 자동차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영향으로, 2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유 연구원은 "이번 유럽 전기차 시장 반등세는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내 전기차 신차 출시 효과를 포함한다"며 "기아의 EV2 및 현대차의 아이오닉3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양산에 들어가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물량 증가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한 여타 사업부의 매출 가세도 긍정적이다. 유 연구원은 "파워툴 및 배터리백업유닛(BBU)의 매출 가세와 함께 ESS 매출 증가가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ESS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0%의 가파른 증가세가 확인됐다. 삼성SDI의 신규 동력이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돼, 동반 판매 반등 흐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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