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녹록지 않은 사업환경"…목표가 1.5만→1.3만원으로 내린 이 종목
SK증권이 의류 수출기업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녹록지 않은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올해 악재가 모두 반영되고 내년부터 증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형 연구원은 "주요 마트 바이어 오더가 올해 2분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며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가와 합성섬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재료비와 운반비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의류 소매 재고비율은 2.09로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라면서도 "재고 보유를 최소화하고 단납기를 늘리는 바이어의 재고 정책이 유지되고 있어 단기에 전방 산업의 재고 보충 수요가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예상치(20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2.1%포인트 줄었는데, 관세 부담과 오더 수량 감소에 따른 마진 압박 영향이 있었으며, 매출채권 대손상각비가 30억원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달러 기준 봉제 매출은 3% 줄었다"며 "저단가인 마트 바이어의 오더 수량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한편, 고단가인 칼하트와 에어로포스테일의 오더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출하량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달러 기준 원단 매출은 40% 성장했는데 이는 내부 소싱 물량이 유지되는 한편 주요 바이어에 지정 원단으로 채택됨에 따라 외부 매출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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