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어자의 무기 돼야”… 과기정통부·오픈AI 공동 대응

차민주 2026. 5. 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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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픈AI와 'AI 보안 관련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픈AI 측에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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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등과 AI 보안 실무 워크숍
오픈AI 측에 관련 정보공유 요청


우리 정부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픈AI와 ‘AI 보안 관련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인공지능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등 국내 주요 보안 관련 기관들도 참여했다.

오픈AI는 최근 보안에 특화된 ‘GPT-5.5-사이버’를 프리뷰 형식으로 공개하고, 제한적인 접근 체계를 부여하는 ‘신뢰 기반 사이버 접근 프로그램’(TAC)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오픈AI 측에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요청했다. 양측은 앞으로 AI 모델의 사이버보안 분야 활용에 대해 적극적인 실무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사샤 베이커 오픈AI 국가안보정책 총괄은 “AI 시대에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협력이 필수”라며 “정부, 기업, 인프라 운영자, 연구기관, 그리고 AI 기업들이 공동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할 때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워크숍과 면담을 통해 AI가 공격자의 도구가 아닌 방어자의 무기가 돼야 한다는 점, AI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AI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실무 논의를 이어가 국내 AI 보안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차민주 기자 lal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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