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없는 월요일 KBO 1군 10명 사라졌다→'이두근 미세 염좌' 안우진 깜짝 말소…삼성, '70억 우완' 2군행 결단

김근한 기자 2026. 5. 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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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군 엔트리에서 선수 10명이 대규모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1군 엔트리 제외된 선수들을 공식 발표했다.

안우진은 지난해 훈련 도중 당한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달 12일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1군으로 복귀했다.

키움은 같은 날 방출한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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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KBO리그 1군 엔트리에서 선수 10명이 대규모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1군 엔트리 제외된 선수들을 공식 발표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단연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지난해 훈련 도중 당한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달 12일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1군으로 복귀했다. 

안우진은 올 시즌 6경기(20이닝)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 2.70, 27탈삼진, 5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1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4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선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키움 구단은 18일 "안우진이 지난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등판을 마친 뒤 몸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우측 이두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금일 교차 검진 결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안우진은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뒤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등판 일정은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키움은 같은 날 방출한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키움은 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와 계약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브룩스는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 31안타, 16타점, 출루율 0.286, 장타율 0.259로 부진했다. 

키움은 "타선 강화를 위해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다"면서 "파워를 갖춘 히우라의 합류가 팀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키움 외야수 주성원도 2군행을 통보받았다. 주성원은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071, 14타수 1안타, 5삼진 3볼넷에 그쳤다. 

삼성 라이온즈도 '70억 우완' 투수 최원태를 2군으로 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최원태는 올 시즌 8경기(40⅔이닝)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 5.53, 38탈삼진, 19볼넷, WHIP 1.67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최원태는 4이닝 8피안타 7실점에 머물렀다. 

불펜 투수 김태훈과 이승현도 동반 말소됐다. 김태훈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 4.32, 4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3승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6.32로 하락세에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지난 주말 숙소에서 샤워 도중 넘어져 골반과 허리 타박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윤동희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4, 21안타, 3홈런, 8타점, 출루율 0.311, 장타율 0.359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NC 다이노스 내야수 허윤과 KIA 투수 장재혁, 그리고 두산 베어스 투수 박신지가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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