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만취 신고된 해병대원…소지품서 공포탄 쏟아졌다
한영혜 2026. 5. 18. 19:31

휴가 중이던 해병대 병사가 만취 상태로 경찰에 신고됐다가 소지품에서 공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해병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서 주취자로 신고된 해병대 병사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공포탄을 소지하고 있던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씨가 훈련 과정에서 공포탄을 무단 반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전투훈련에서 사용한 탄 일부를 몰래 가져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진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군형법 제75조 제1항 제1호의 군용물 몰수·반출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남편 유혹해?” 친모의 질투…성추행 당한 12세 딸 죽였다 | 중앙일보
- 상계~강남 30분이면 간다…‘동북선 로또’ 맞을 9억 아파트 | 중앙일보
- 김건희 신혼 때 “그냥 헤어져!”…혼인신고 안한 尹 한마디 | 중앙일보
- 50대 남녀 낯뜨거운 ‘기내 성관계’…아이가 보고 승무원에 알렸다 | 중앙일보
- “들고 있었으면 20억”…8만전자 팔아 신혼집 산 직장인 한탄 | 중앙일보
- “중국서 받은 물품 다 버려라”…에어포스원 이륙 전 쓰레기통 직행 | 중앙일보
- MC몽 “누가 회삿돈으로 불법 도박하나”…라이브 방송 중 격앙 | 중앙일보
- 1500만 홀린 AI ‘야구장 여신’…“韓, 현실 감각 잃어” 외신 경고 | 중앙일보
- “한국에서 유행이래” 해외 현지인들 줄서서 먹는 ‘대박 디저트’ | 중앙일보
- “부상 참혹” 판사도 질책…100만 유튜버 살인미수 일당 결국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