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희비 교차…울산 웨일즈에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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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로야구에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두고 10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지 두 달가량 흐른 가운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도 있지만, 낙제점을 받으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
다만 토다 나츠키(NC 다이노스)와 미야지 유라(삼성 라이온즈)는 아직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절반 이상의 구단이 아시아쿼터 활용을 두고 고민을 안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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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로야구에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두고 10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지 두 달가량 흐른 가운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도 있지만, 낙제점을 받으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첫발을 뗀 울산 웨일즈 선수들의 이적 가능 시점이 다가오면서 울산발 아시아쿼터 대이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SSG 랜더스의 타케다 쇼타는 18일 기준 아시아쿼터 투수 9명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10.21로 가장 높다.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66승이라는 화려한 경력과 달리 7차례 등판에서 5회를 채운 건 두 번뿐이었다. 직전 등판인 13일 KT 위즈전에서는 3이닝 9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타무라 이치로(두산 베어스)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비교적 짧은 이닝을 맡는 불펜 투수임에도 15경기에서 8실점하며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하고 있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2.27에 달한다.
부진이 지속돼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는 선수들도 있다. 유일한 야수인 KIA 타이거즈 데일은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수비가 반복된 데다 타격 슬럼프까지 겹치며 함평으로 내려갔다. 쿄야마 마사야(롯데 자이언츠) 역시 등판마다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벌써 두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물론 성공적으로 KBO 무대에 안착한 사례도 있다. LG 트윈스 라클란 웰스와 한화 이글스 왕옌청은 나란히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카나쿠보 유토(키움 히어로즈)와 스기모토 코우키(KT 위즈)는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다만 토다 나츠키(NC 다이노스)와 미야지 유라(삼성 라이온즈)는 아직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절반 이상의 구단이 아시아쿼터 활용을 두고 고민을 안고 있는 상태다.
자연스레 시선은 울산으로 향한다. 오는 20일부터 울산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국적의 울산 외인 선수들은 퓨처스리그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쿼터 대체 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선수는 오카다 아키타케와 나가 타이세이다. NPB 통산 12승 경력의 오카다는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이다. 오카다와 원투펀치를 이루는 나가도 3승(1패)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평균 6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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