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앱' 만들고 로봇 제어했다…한국 청소년들 세계 과학대회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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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이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과학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물리학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2026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ISEF)'에서 우리나라 대표 학생들이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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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이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과학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물리학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2026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ISEF)'에서 우리나라 대표 학생들이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SEF는 전 세계 60여개국 청소년 2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과학·공학 22개 분야에서 본상과 특별상이 수여됐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고·영재학교 대상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우수팀과 '한국코드페어' 선발팀 등 총 13개팀 24명의 참가를 지원했다.
4족보행 로봇부터 시각장애인 음악앱까지
로봇공학 및 지능형 기계 분야에서는 정재욱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학생과 조한선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현 교수 지도를 받아 수행한 '캡스텐 드라이브와 강화학습을 이용한 4족 보행로봇의 개발 및 제어' 연구로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
물리학 및 천문학 분야에서는 이연호 서울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최유진 서울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도현진 서울과학고 교사 지도 아래 수행한 '수면의 기계적 진동에 의한 얇은 기름막의 분리' 연구로 특별상(Sigma Xi)을 받았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성과도 이어졌다. 기술예술 분야에서는 이지호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9학년 학생이 시각장애인의 음악 연습을 돕는 모바일 앱 '싱크로놈'을 개발해 본상 3등상을 수상했다.
이 앱은 연주 악보와 실제 연주를 비교·분석해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연주를 스스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생의공학 분야에서는 양은석 옥과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무성증 환자의 음성기관 움직임을 인식해 글로 변환하는 서비스 'I can speak'를 개발해 본상 4등상과 특별상 2개(Mawhiba·Midjourney)를 동시에 수상했다.
또 김택현 채드윅송도국제학교 9학년 학생은 AI 기반 맞춤형 공간 디자인 앱 'Redi-up'을 개발해 특별상(Midjourney)을 받았다.
"한국 청소년 디지털 역량 국제무대서 입증"
과기정통부는 참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과학기술 및 AI·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경쟁하고 교류하는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준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국제대회 본상 수상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과학기술·디지털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한 성과"라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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