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95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사진 위로보틱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joongang/20260518142219720asdz.jpg)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김용재)가 9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시리즈A(13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약 2년 만의 대규모 후속 투자이다.
이번 투자에는 J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인터베스트,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BVA, NH투자증권, 컴퍼니케이, 지유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함께했다.
위로보틱스는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을 통해 약 3년간 축적한 실사용자 데이터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LLEX'를 개발해왔다. WIM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하고 유럽·중국·터키·일본 등지에 진출했으며, CES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최근에는 구독형 서비스 'WIM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기술 협력 면에서는 엔비디아 'Physical AI Fellowship'에 선정됐으며, AWS·엔비디아 및 글로벌 연구기관·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차세대 피키컬 AI 기술 개발과 플랫폼 실증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연구용 모바일 휴머노이드 'Mobile ALLEX'를 글로벌 연구기관과 파트너사에 공급하며 산업·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직영 체험센터와 백화점 리테일 채널을 확대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글로벌 유통사·헬스케어 네트워크와의 협력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연백 공동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를 유치는 웨어러블 로봇 기반의 인간 움직임 데이터와 제어 기술이 차세대 휴머노이드로 확장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공동대표는 "시리즈A 투자사 전원이 이번 라운드에 다시 참여한 것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경쟁 속에서도 위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며 "K-휴머노이드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강화하고, 피지컬 AI와 지능형 서비스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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