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 뉴 S클래스·마이바흐' 사전계약 돌입… 3분기 출시
벤츠 OS 기반 디지털 강화… 가격 1억5400만~4억7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인 마이바흐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수입 대형 세단 시장 선점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S클래스 및 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올해 3분기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차량 구성의 50% 이상인 약 2700개 요소가 새로 개발되거나 재설계됐다. 전 라인업에 벤츠 자체 운영체제인 'MB.OS'를 탑재해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파워트레인과 주행 보조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더 뉴 S클래스는 S 350 d 4MATIC, S 500 4MATIC Long 등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억5400만원부터 2억7000만원이다.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그릴과 디지털 라이트 트윈 스타 헤드램프를 적용해 존재감을 키웠다. 실내에는 MBUX 슈퍼스크린과 최고 44°C 온기를 제공하는 열선 안전벨트가 전 라인업에 기본 장착됐다.

S 580 4MATIC Long 모델에는 초당 1000회 주행 상황을 분석해 서스펜션을 조절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탑재됐다. 민첩한 조향을 돕는 리어액슬 스티어링은 모델에 따라 최대 4.5도에서 10도까지 조향이 가능하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S 580, 마이바흐 S 680 등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억1700만원부터 4억700만원이다. 외관은 이전보다 약 20%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로즈 골드 컬러 헤드램프 포인트를 더했다.

전 모델에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를 적용해 실내 대부분에 나파 가죽을 둘렀으며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와 이그제큐티브 시트 등을 갖췄다. 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는 전용 플로어 매트와 가죽 시트 등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기반의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 기반의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 등 론치 에디션 2종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기존 S클래스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현금 할인과 보증 연장 혜택을 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 상품 이용 시 익스테리어 보호와 신차 교환 보상 등이 포함된 로열티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전계약 시작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 신차를 전시하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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