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오늘부터 시작…소득 하위 70% 지급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3일 오후6시까지로, 1차 지급 대상자 중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3712명도 이 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외벌이 4인 가구 직장가입자 기준 월 건강보험료가 32만원 이하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구 내 소득원이 여러 명인 경우에는 ‘가구원 수+1명’으로 기준이 완화되기에 직장가입자 맞벌이 4인 가구는 건강보험료 39만원 이하(외벌이 5인 가구 기준)가 대상이다.
다만 근로소득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1, 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총 3600만 명이다.
지원금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주민은 20만원,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원을 받는다.
신청 방식은 신용 및 체크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고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받을 수도 있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고자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사라진다. 지원금은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자체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사용처가 제한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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