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5안타, 이젠 하루 5안타… KIA 박재현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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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신형 엔진' 박재현이 프로 데뷔 후 첫 5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차세대 리드오프 입지를 굳혔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1년 동안 기록했던 총 안타가 5개(62타수)에 불과했던 그는 불과 1년 만에 한 경기에서만 안타 5개를 몰아치는 교타자로 성장했다.
박재현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5안타 2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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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맹폭하며 16대 7 대승 이끌어
1년새 ‘차세대 리드오프’로 발돋움
키움 신인 박준현, 6이닝 9K 1실점

KIA 타이거즈의 ‘신형 엔진’ 박재현이 프로 데뷔 후 첫 5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차세대 리드오프 입지를 굳혔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1년 동안 기록했던 총 안타가 5개(62타수)에 불과했던 그는 불과 1년 만에 한 경기에서만 안타 5개를 몰아치는 교타자로 성장했다.
박재현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5안타 2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316에서 0.338(139타수 47안타)로 치솟았다.
박재현은 이날 ‘스프레이 히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1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로 출루한 그는 2회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외야 전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데 성공했다. 6회 중전 안타를 날린 박재현은 7회 내야 안타를 보태며 5안타 고지를 밟았다. 지난 2일과 5일에는 4안타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박재현은 9회 6번째 타석에선 2루수 방향으로 강습 타구를 날렸지만 땅볼로 물러나며 6안타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한 박재현은 ‘준족’으로서의 존재감도 과시했다.
박재현은 이번 주말 시리즈 내내 활약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두 차례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지만 멀티 히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1점 차로 뒤진 9회초 극적인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KIA는 17일 3차전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을 16대 7로 완파했다. 김도영은 11경기 만에 13번째 아치를 그렸고, 나성범 김호령 박민이 멀티 히트로 공격을 책임졌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한·미 통산 20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경기 전까지 KBO리그 121승, 미국 메이저리그(MLB) 78승을 기록 중이던 그는 이날 KT 위즈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화는 KT에 7대 8 끝내기로 졌다.
‘특급 신인’ 박준현(키움 히어로즈)은 시즌 4번째 등판 만에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은 NC를 3대 2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각각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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