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찬스서 몸을 던졌지만 결국...돌아온 김하성 타율 0.059 추락

이형석 2026. 5.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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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9회 말 끝내기 찬스에서도 침묵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수술과 재활을 거쳐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한 뒤 17타수 1안타, 타율 0.059로 부진하다.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왼손 선발 페이턴 톨리의 몸쪽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1로 맞선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커브에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2-1로 앞선 7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김하성은 2-3으로 끌려가던 9회 말 2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보스턴 강속구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한 김하성은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7.9㎞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타구는 채프먼의 오른쪽 발목을 맞고 굴절됐다. 채프먼이 재빨리 일어나 공을 잡아 1루에 토스하는 사이, 전력으로 질주한 김하성은 몸을 던져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아웃.

김하성은 자신의 허벅지를 내리치며 크게 아쉬워했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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