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수 2파전 "군정 심판" vs "힘 있는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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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성군수 선거 보겠습니다.
힘 있는 여당 군수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박효동 후보는 군정 심판론을 내세웁니다.
반드시 여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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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성군수 선거 보겠습니다.
고성군수 선거는 여당 프리미엄과
군정 심판을 내건 2파전으로 압축됐는데요,
야당 후보가 공수표 공약을 파고들며 공격하자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는 정부 지원을 이끌
힘 있는 여당 군수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성군수 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박효동 후보는 군정 심판론을 내세웁니다.
민선 7·8기 군수를 역임한 함명준 후보가
공약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했다고 비판합니다.
[박효동/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시작도 하지 않았으면서 중단 없는
고성 발전이라고 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정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고성 군민을 우롱하는..."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소극적이었다고 꼬집습니다.
[박효동/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동해고속도로 조기 착공이라고 하는 공약을
내걸고 또 농축수산물가공센터 건립을 하겠다고
4년 전에도 공약을 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4년 동안 이 공약이 이뤄지지 않아서..."
박 후보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산업단지로 지역 인구를 늘릴 거라고 약속합니다.
[박효동/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
"일반 산업단지를 유치해서 지금 우리 고성군에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합니다. 이 산업단지에
6차 산업화 해 가지고..."
3선 군수에 도전하는 함명준 후보는
반드시 여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남북 평화를 추구하는 이번 정부와 함께
접경지역 고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함명준/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후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엄청난 노력과 생산성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데 정부 여당인
저로서는 서로 호흡을 맞춰가면서..."
주요 공약으로 남북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하는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에너지연금을 제시합니다.
[함명준/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후보]
"지역에는 태양과 풍력이 풍부합니다.
이것을 잘 활용해서 우리 군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연금형 에너지
정책을 꼭 실현하고자..."
그러면서 상대 후보는 인구 10만 명 같은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내세운다고 비판합니다.
[함명준/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후보]
"소멸 지역에 속하고 있는 우리 지역이
4배까지 인구를 늘리겠다고 하는 것은
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고요."
고성군수 선거의 여·야 후보는
오는 22일 열리는 법정토론회 등에서
치열한 표심 잡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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