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첫 ‘디아블 더비’서 농심 격파…시즌 5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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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린 '디아블 더비'에서 BNK 피어엑스가 웃었다.
BNK는 1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이겼다.
BNK와 농심은 지난달 30일 서로의 원거리 딜러를 교환했다.
첫 대결에선 BNK가 웃었고, 농심은 8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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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린 ‘디아블 더비’에서 BNK 피어엑스가 웃었다.
BNK는 1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BNK는 5승9패(-7)가 됐다. 순위는 그대로 7위.
이날 경기는 ‘디아블’ 남대근과 ‘태윤’ 김태윤의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펼쳐진 맞대결이었다. BNK와 농심은 지난달 30일 서로의 원거리 딜러를 교환했다. 첫 대결에선 BNK가 웃었고, 농심은 8연패에 빠졌다. 농심은 4승10패(-12)가 됐다.
BNK가 32분 만에 첫 세트를 따냈다. ‘스카웃’ 이예찬(라이즈)의 바텀 로밍에 더블 킬을 내주면서 불리하게 시작하는 듯했지만, BNK는 전령 전투에서 3킬을 따내면서 역전 타이밍을 만들었다. 21분경에는 내셔 남작 둥지로 상대를 불러낸 뒤 한타를 열어 3킬을 따냈다.
농심은 이예찬의 분전 덕에 게임을 길게 끌고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스펀지’ 배영준(판테온)의 부진에 울었다. 31분경, 이예찬의 활약과 함께 농심이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곧 이어진 한타에서 배영준이 먼저 쓰러지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BNK가 그들을 일망타진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농심이 2세트 초반 드래곤 3개를 사냥하며 앞서 나갔다. 앞선 세트에서 부진했던 배영준(녹턴)이 결자해지해 팀에 상체 우위를 가져다 줬다. 하지만 뒷심 싸움에서 BNK가 한 수 위였다. BNK가 4번째부터 6번째 드래곤까지 연달아 사냥하며 게임을 뒤집었다.
BNK는 6번째 드래곤을 사냥한 뒤 한타에서도 이겨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어냈다. 게임을 끝낼 채비를 마친 이들은 바텀으로 진격했고, 상대 조합의 핵심이던 남대근(코그모)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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