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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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주가 반등의 조건은 모두 갖춰졌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주가는 견조한 수요 확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출액 증가 기대감 확대, 실적 추정치 상향이 맞물릴 때마다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면서 "지금은 위 세 가지 조건의 교집합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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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등 200만원 제시
"불닭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주가 반등의 조건은 모두 갖춰졌다."
증권가에서 불닭 브랜드를 앞세운 삼양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구조적으로 고마진을 내기 어려운 음식료 업종에서 2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가동률 상승 등을 기반으로 굳건한 해외 성장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주당 200만원의 목표주가는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도 동일한 금액을 제시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불닭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방증"이라며 "공급 병목 완화에 따른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전했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32.2% 늘어난 1771억원으로 집계돼 컨센서스(1628억원)를 상회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708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7%, 35.2% 늘어난 규모다.
한 연구원은 "밀양 2공장을 포함해 3월부터 가동시간 확대가 진행되고 있고, 연중 생산 효율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시현이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역 확장과 공급능력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 있는 반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3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 역시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190만으로 상향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불닭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면서 "여전히 글로벌 수요 견조한 가운데, 2분기 미국 재고 회복 및 본격 마케팅 확대를 통한 성장 기대, 중국 수출 회복 가시화, 유럽 성장이 가속화되는 중"이라고 주목했다. 그는 "여전히 음식료 업종 내 가장 뚜렷한 해외 성장 모멘텀을 보유했다"며 매수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다올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리면서 주가 반등의 조건이 모두 갖춰졌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주가는 견조한 수요 확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출액 증가 기대감 확대, 실적 추정치 상향이 맞물릴 때마다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면서 "지금은 위 세 가지 조건의 교집합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95만원을 제시한 KB증권은 삼양식품을 음식료 산업 톱픽으로 유지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중국, 유럽 매출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높아진 매출 체력을 기반으로 2분기와 연간 실적에 대한 눈높이 또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 사태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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