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다섯 번째 음주운전 / 칸영화제 개막 /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 [주간 대중문화 이슈]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 손승원, 출소 후 또 음주운전 적발
검찰이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또다시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14일 JTBC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지난해 11월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압구정에서 술을 마신 후 새벽 6시쯤 운전대를 잡은 손승원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강변북로를 2분가량 역주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승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65%로, 면허 취소 기준을 두 배 이상 넘겼습니다.
또한 손승원이 이번 재판을 엿새 앞둔 지난 8일에도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JTBC는 손승원이 다섯 번째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없음에도 불구, 차를 몰고 서울 한남동의 한 술집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승원은 지난 2018년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비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손승원은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부친 명의 차량으로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만 네 번째였으며, 연예인 최초로 '윤창호법'이 적용돼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

◆ 칸영화제 개막
프랑스 칸영화제가 12일(현지시간)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은 미국 배우 제인 폰다와 중국 배우 공리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제인 폰다는 "나는 영화의 힘을 믿는다. 스크린 안팎의 목소리, 그리고 지금 특히 거리의 목소리를 믿는다"고 영화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영화감독 박찬욱이 한국인 최초로 칸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 감독은데미 무어, 루스 네가, 클로이 자오, 스텔란 스카르스고드 등 8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여러 편의 한국영화가 칸영화제를 찾았습니다.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으며, 정주리 감독은 신작 '도라'로 감독주간에 참가합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양 속의 상자', 크리스티안 문지우의 '피오르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쓴 크리스마스'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 '해킹 피해 고백'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
배우 장동주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SNS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돼 우려를 산 바 있습니다. 이후 4시간 만에 소재가 파악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었습니다. 당시 장동주는 연락두절 한 달여 만애 "최근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여러 사정이 겹쳐 잠시 스스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온 전화. 내 이동 동선을 정확하게 아는 남자. 아직도 그 목소리가 선명하다"며 "번호를 조회해 봤더니 대포폰이었다. 그 후 돌아온 건 내 휴대폰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 장과 대화 내용 캡처 그리고 휴대폰 연락처 목록. 내 휴대폰은 완벽하게 해킹됐다"라고 해킹 피해를 고백했습니다. 장동주는 이 과정에서 수십억 원의 빚이 생겼다며"나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1원 한 장까지 빠짐없이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보미·라도, 9년 열애 끝 결혼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프로듀서 라도가 9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됩니다.
윤보미와 라도는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룹 에이핑크와 스테이씨(STAYC), 언차일드가 축가를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약 9년간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윤보미는 지난해 12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에이핑크 윤보미로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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