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녕 "월급 빼고 다 오른 제주…도민 생활비부터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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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녕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무소속)가 16일 도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주 생활비 절감 100일 민생점검단'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양 후보는 "비싼 제주가 아니라 살 수 있는 제주, 관광객만 많은 제주가 아니라 도민 삶이 안정되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도민의 지갑을 지키는 것이 민생이고 생활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경제정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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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녕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무소속)가 16일 도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주 생활비 절감 100일 민생점검단'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본선 후보 등록 이후 첫 정책 공약이다.
양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제주도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문제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하루하루의 생활비"라며 "도정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도민 생활비를 줄이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을 봐도 부담이고 외식을 해도 부담이며 주거비와 교통비, 물류비, 교육비까지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관광객은 늘고 도시 외형은 커지고 있지만 정작 도민들은 '왜 우리 삶은 더 어려워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자영업자와 중산층, 농어민들의 생활 부담이 제주에서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도정 출범 즉시 '제주 생활비 절감 100일 민생점검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점검단은 단순한 회의기구가 아니라 도민들이 실제로 부담을 느끼는 생활비 항목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현장형 민생기구"라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장바구니 물가와 택배·물류비, 교통비와 주거비,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농수산물 유통비용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이 도민 식탁에 오르기까지 유통단계가 과도하게 복잡하지 않은지, 관광지 중심 물가 상승이 도민 생활권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직접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 특성상 높은 물류비와 유통비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도내 물류체계와 유통구조 전반도 함께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도민들의 월급과 소득은 그대로인데 생활비만 계속 오른다면 어떤 성장 정책도 도민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없다"며 "경제정책의 출발점은 도민들의 지갑과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책은 단순히 돈을 나눠주는 정책이 아니라 제주도민의 생활비를 높이는 구조 자체를 바로잡는 정책"이라며 "제주형 지역순환경제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중교통 개편, 원도심 복합개발, 청년·새도민 정착정책과도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비싼 제주가 아니라 살 수 있는 제주, 관광객만 많은 제주가 아니라 도민 삶이 안정되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도민의 지갑을 지키는 것이 민생이고 생활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경제정책"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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