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린다”… 흔히 먹는 ‘이 과일’, 뭐지?

김보미 기자 2026. 5. 16. 0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나나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과일이다.

최근 미국 심장 전문의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바나나를 소개했다.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나딤 겔루 박사에 따르면, 바나나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관리에 이롭다.

바나나는 100g당 358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장내과 전문의가 바나나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꼽았다. /클립아트코리아
바나나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과일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소화나 배변도 원활하게 한다. 그런데 바나나를 챙겨 먹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최근 미국 심장 전문의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바나나를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효과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나딤 겔루 박사에 따르면, 바나나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관리에 이롭다. 수용성 섬유질은 장 속에서 점성이 높은 물질을 형성해 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도록 한다. 그러면 간은 부족해진 담즙을 만들기 위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소비하고, 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LDL 콜레스테롤 배출을 유도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데, 수용성 섬유질은 체내 불필요한 지방과 유해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나트륨 배출시켜 혈관 부담 줄여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지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압이 상승해 혈관벽에 부담을 준다. 칼륨은 ‘나트륨-칼륨 펌프’를 통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칼륨 이온 2개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대신, 나트륨 이온 3개가 배출되는 방식이다. 바나나는 100g당 358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단,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바나나를 과도하게 먹어선 안 된다. 건강한 사람은 적정 체내 칼륨 농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신장 질환이 있으면 체내에 칼륨이 쌓여 근육쇠약이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바나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바나나는 하루에 한두 개 먹는 게 좋다. 오트밀이나 견과류, 그릭 요거트를 곁들이면 혈당을 올리지 않으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혈관과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면 노란 바나나보다는 녹색 바나나를 선택하는 게 좋다. 녹색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