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원오 43%, 오세훈 32%…부산 전재수 42%, 박형준 33% [한국리서치]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승부처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43%의 지지율을 얻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32%)를 11%p 격차로 따돌렸다.
권역별로는 강남 3구가 포함된 강남동권(강남·강동·서초·송파)에서만 오 후보(44%)가 정 후보(36%)를 앞섰고, 나머지 모든 권역에서는 정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로 우세를 점했다.

부산시장 선거 역시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4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33%를 기록하며 9%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나갔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전 후보(50%)와 박 후보(35%)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은 안갯속 정국이다.
김용남 민주당 후보(24%),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22%),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18%)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평택을에서는 진보와 보수 양 진영 모두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꼽히며, 후보 지지층별로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경기 하남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42%)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31%)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부산 각 800명(표본오차 ±3.5%p), 경기 평택을과 하남갑 각 500명(표본오차 ±4.4%p)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표 기자 muze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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