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5월 제조업 경기 4년만에 최고…신규 주문 몰렸다

최진우 기자 2026. 5. 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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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州)의 제조업 경기가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5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9.6으로 전달보다 8.6포인트 올랐다.

기업의 투입비용을 보여주는 구매가격지수는 62.6으로 11.6포인트 상승했다.

뉴욕 연은의 경제 연구 고문인 리처드 다이츠는 "뉴욕주 제조업 활동은 5월 들어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면서 "신규 주문과 출하가 강하게 증가했고, 고용도 계속 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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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입비용도 2022년 7월 이후 최고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현재(파란선), 전망(빨간선)뉴욕 연방준비은행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뉴욕주(州)의 제조업 경기가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5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9.6으로 전달보다 8.6포인트 올랐다.

시장 전망치(7.5)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지난 2022년 4월(20.3)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이 지수가 플러스(+)이면 경기 확장을. 마이너스(-)면 위축을 의미한다.

신규 주문지수는 22.7로 3.4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2021년 12월(25.9) 이후 최고치다. 이는 수요가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출하지수는 18.9로 1.3포인트 하락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뉴욕 연은은 "출하가 또 한 차례 견조하게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투입비용을 보여주는 구매가격지수는 62.6으로 11.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22년 7월(65.7) 이후 가장 높다.

기업들의 판매가를 반영하는 수취가격지수는 31.8로 10포인트 올랐다. 2022년 8월(35.2) 이후 최고치다. 기업의 투입비용이 높아지고 또 그걸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용지수는 9.3으로 1.5포인트 낮아졌다.

기업의 향후 6개월 전망을 나타내는 미래사업활동지수는 33.5로 13.9포인트 급등했다.

뉴욕 연은의 경제 연구 고문인 리처드 다이츠는 "뉴욕주 제조업 활동은 5월 들어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면서 "신규 주문과 출하가 강하게 증가했고, 고용도 계속 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가격 상승 속도는 급등했고, 배송 기간과 공급 가용성은 악화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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