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티셔츠 입고 목격된 제니·코르티스 근황

봄이 오면 계속 끌리는 아이템이 있죠. 바로 스웨트 셔츠. 데일리룩부터 출근룩까지. 어디에나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손이 가는데요. 제니 역시 마치 오래된 미국의 대학 서점이나 하라주쿠 골목에서 발견할 법한 빈티지 스웨트 셔츠로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건 결국 스웨트 셔츠라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나 봅니다.

최근 패션 신에서 스웨트 셔츠는 단순히 편한 옷을 넘어 하나의 무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폴로 랄프 로렌, 챔피온, 러셀 애슬레틱, 엘엘빈 등 클래식한 아메리칸 브랜드의 스웨트 셔츠가 다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죠. 아이코닉한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르티스 역시 스웨트 셔츠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답니다.

아이비리그 캠퍼스, 오래된 미국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스웨트 셔츠는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기본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지루한 느낌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스웨트 셔츠 스타일링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스웨트 셔츠, 이렇게 입어보세요


스웨트 셔츠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찾는 건 지나치게 새것 같은 컨디션이 아닙니다. 햇볕에 살짝 바랜 색감, 넉넉한 품과 소매, 부드럽게 힘 빠진 원단이 특징이죠. 이 안에 90년대 프레피 무드는 물론 자신만의 취향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답니다.


맨투맨은 어떤 이너를 받쳐 입느냐에 따라 또 다른 무드를 만들어 냅니다. 얇은 셔츠 한 장을 받쳐 입으면 단정하면서도 지적인 프레피 룩이 연출되고 후디가 달린 바람막이를 이너로 매치하면 재기 발랄한 스트리트 스타일이 연출되죠. 단조로운 디자인 덕분에 개성을 담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스웨트 셔츠의 장점입니다.

무채색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한동안 네이비, 멜란지 그레이 같은 차분한 톤이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비비드한 컬러에 도전할 때입니다. 과감한 컬러 선택 하나만으로도 개성 넘치는 포인트 룩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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