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 페이스 유지한다면 2라운드 전승 가능” [LCK]

김영건 2026. 5. 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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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가 팀 상승세에 만족하며 2라운드 전승을 다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3일 만에 LCK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만난 최우제는 "EWC 예선과 LCK에서 하는 팀이 겹치더라. 리그에서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 (밴픽) 카드 등 리그에 더 신경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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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 라이엇 게임즈 제공
‘제우스’ 최우제가 팀 상승세에 만족하며 2라운드 전승을 다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11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12승1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이날 한화생명 승리 주역은 단연 ‘제우스’ 최우제다. 1세트 사이온이 백미였다. 상대 이렐리아를 연달아 솔로킬 냈고, 한타 때마다 완벽한 포지션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등 협곡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제우스’ 최우제는 “연승을 유지 중이라 기쁘다. 중간중간 세트 패를 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로드 투 EWC 예선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1-2로 패한 바 있다. 3일 만에 LCK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만난 최우제는 “EWC 예선과 LCK에서 하는 팀이 겹치더라. 리그에서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 (밴픽) 카드 등 리그에 더 신경 썼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미드 자이라와 탑 이렐리아라는 변수 픽을 꺼냈다. 자이라는 4897일 만에, 이렐리아는 793일 만에 등장했다.

최우제는 “자이라를 보고서 다들 놀랐다.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이렐리아는 EWC 예선에서 저희가 찰지게 접수해줬다. 자신감이 올라왔을 거라,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화생명은 3일 전 ‘시우’ 전시우의 이렐리아에 당하며 패했었다. 1세트를 돌아본 최우제는 “사이온 챔피언 자체가 불합리하다. 너무 단단하다”며 미소 지었다.

2세트에 대해서는 “말린 요릭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며 “본대 싸움을 보고 싶었는데 녹턴 궁으로 바라보지 못했다”고 했다.

‘딜라이트’ 유환중은 이날 승리로 서폿 통산 5번째로 300승을 달성했다. 최우제는 “환중이형이 더 많이 쌓아야 할 것 같다. 딜라이트인 것 치고 승수가 아쉽다. 앞으로 계속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축하를 건넸다.

한화생명은 17일 상위권 경쟁팀인 KT 롤스터와 맞붙는다. 최우제는 “상대는 중요하지 않다. 저희 할 것만 하면 다 이길 수 있다”며 “저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라운드 다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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