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직원 주차권 특혜 논란에 사과…"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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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공사 직원에게 주차권이 과다 발급돼 공항 주차난이 심해졌다는 감사 결과에 사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에 대한 공항 주차요금 면제 실태를 감사한 결과 공사가 발급한 유·무료 정기주차권이 공항 주차 면적의 84.5%에 달한 반면 정기주차권의 하루 평균 사용 건수는 13.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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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공사 직원에게 주차권이 과다 발급돼 공항 주차난이 심해졌다는 감사 결과에 사과했다.
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정기권의 관리소홀로 국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부실했던 업무체계 전반을 원점 재검토하고, 정기권 관리체계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에 대한 공항 주차요금 면제 실태를 감사한 결과 공사가 발급한 유·무료 정기주차권이 공항 주차 면적의 84.5%에 달한 반면 정기주차권의 하루 평균 사용 건수는 13.8%에 그쳤다.
국토부는 "공사는 적정 발급 한도를 정하지 않고 사용 실태 관리도 전무한 상황에서 정기주차권을 무분별하게 남발했다"며 "이러한 행태가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을 가중해온 핵심 원인 중 하나였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사는 최근 추진한 주차 대행(발레파킹) 서비스 개편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관련 절차도 다수 위반했다는 국토부 감사 결과도 엄중히 받아들이며 미비점을 철저히 검토·개선하겠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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