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최현덕 후보 등록 완료…남양주시장 선거 본격화

박재구 2026. 5.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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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장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후보가 각각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주 후보는 "선거 현장에서 당의 변화와 통합을 향한 충정을 남양주시민의 승리로 증명하겠다"며 "진정한 시민 후보 주광덕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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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후보’ ‘시민 주권’ 정면승부
(왼쪽부터)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경기 남양주시장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후보가 각각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주광덕 후보는 ‘진정한 시민 후보’로서 미래형 자족도시 완성을 강조했고, 최현덕 후보는 ‘시민 주권 시대’의 개막과 민주주의 보루로서의 역할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주 후보는 최근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배수진을 쳤던 행보를 멈추고 시민들의 간절한 요청에 응답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정치의 시작도, 완성도 시민”이라며 “시청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치의 본령을 다시 새겼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당내 갈등 상황보다는 남양주의 미래가 최우선임을 분명히 하며,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유치와 첨단산업 유치, 10개 철도노선 연결 등 핵심 과제를 중단 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당 지도부를 향한 쇄신 요구는 유효하지만, 이를 선거 현장의 승리로 증명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선거 현장에서 당의 변화와 통합을 향한 충정을 남양주시민의 승리로 증명하겠다”며 “진정한 시민 후보 주광덕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최 후보는 후보 등록장을 제출한 서류 뭉치를 74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소명이자 약속이라고 규정했다.

최 후보는 “시장이 결정하고 시민이 따르는 시대는 끝났다”며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 주권의 가치를 남양주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근 정국과 관련해 ‘12.3 내란 사태’를 언급하며, 상식이 통하고 시민의 안녕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시민의 종복’이자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분골쇄신의 자세로 소통과 경청의 행정을 펼쳐 시민 권력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당선되는 그날부터 분골쇄신해 오직 시민의 안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남양주 시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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