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수억원, 인생 참 달다" 직원들 반응까지…결국 삼전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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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도 최고 인기 기업으로 꼽혔다.
지난달 진행된 SK하이닉스 채용 공고는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14일 채용 플랫폼 '인크루트'에 따르면, 공채 소식 페이지에서 이달 둘째 주까지 발생한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전체 조회수의 6.1%를 차지, 1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 공고가 온라인상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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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도 최고 인기 기업으로 꼽혔다. 지난달 진행된 SK하이닉스 채용 공고는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14일 채용 플랫폼 '인크루트'에 따르면, 공채 소식 페이지에서 이달 둘째 주까지 발생한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전체 조회수의 6.1%를 차지, 1위에 올랐다.

2위는 기아(5.1%)였으며, 뒤이어 현대자동차(4.5%), 삼성전자(4.4%), 한국공항공사(4.0%) 순이었다. 한국공항공사는 상위 10위권 기업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인한 막대한 성과급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영업익 1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SK하이닉스 1분기 매출은 52조5763억원, 영업익 37조6103억원으로, 만일 이 같은 실적이 계속 이어진다면 1인당 수억원대 보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 공고가 온라인상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생산직 채용을 두고 '대국민 오디션', '하닉고시'라는 별명이 붙는가 하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원 자격을 맞추기 위해 최종학력을 대졸에서 고졸로 낮추는 방법까지 공유되기도 했다. 이번 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은 최종학력을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로 한정한 탓이다.

심지어 SK하이닉스 로고가 새겨진 점퍼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올라온 판매 게시글을 보면, 판매자는 해당 점퍼에 대해 "최고의 소개팅 룩"이라며 "새 제품이고, 사이즈 별로 있다"고 소개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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