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권 도전 가능성…“분명한 요구 있다면 고려”
김건주 2026. 5. 15. 10:55
“다만 전체 선거 승리가 더 중요한 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8월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8월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사회자에게 “모든 정치라는 것은 가능성이 있는 거니까 열어놓는다는 것이 일관된 답변”이라면서 “당원들과 국민들의 분명한 요구가 있다면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국회로 들어가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뵙고 국정의 어떤 부분에 송영길이 필요한 것인지 상의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같은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도 송 후보는 당대표 선거 출마 의사에 대해 “열어놓고 있다”며 “개인의 정치보다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당선된다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상의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금은 전체 선거에 대한 (민주당의) 승리가 더 중요한 때”라고 일축했다
한편 그는 당선 직후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관련 업무부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 후보는 “26척의 우리 배가 호르무즈 해에 갇힌 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다. 약 160명 정도 되는 것”이라며 “지금 음식은 어떻게 제공되고 있으며 얼마나 불안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서 위로라도 해주고 어떤 상황인지, 물이나 식사 등이 제대로 보급되고 있는 것인지 그런 것도 챙겨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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