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코스피 장중 8,000선 첫 돌파…SK하이닉스도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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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첫 8천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도 동반 신고점을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사상 첫 8,000포인트를 장중 돌파했다.
장중에는 8,000대에 들어선 후 8,046.78선에 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가 장중 신고점을 새로 쓴 가운데 시가총액이 큰 반도체 종목도 약세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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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코스피 8,046.78·SK하이닉스 199만5천원 신고점
AI반도체·로봇 수혜주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첫 8천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도 동반 신고점을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사상 첫 8,000포인트를 장중 돌파했다.
국내 반도체주 비중이 높은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 반도체 종목이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전장보다 0.37% 내린 7,951.75에 개장한 후 지수는 한때 7,930선까지 내렸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에는 8,000대에 들어선 후 8,046.78선에 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6일 지수가 7,000선을 돌파한 지 7거래일 만에 마디지수를 또 넘어섰다.
코스피가 장중 신고점을 새로 쓴 가운데 시가총액이 큰 반도체 종목도 약세를 만회했다. SK하이닉스는 약세로 출발했다가, 전장보다 1.27% 오른 199만5천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29만원으로 2% 넘게 하락했지만 낙폭을 줄이고 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인 삼성전기는 7% 넘게 상승한 109만9천원에 거래됐다.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미중 정상회담도 우호적인 투자 심리를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불허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개방해야 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원론적인 합의 내용이었으나,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또한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인 엔비디아의 H200 칩 수출을 허용한다는 소식 등도 반도체 전반에 투자 심리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은 시장 기대에 부합한 수준이었다"며 "시장은 일단 갈등 완화라는 상징적 의미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로봇 관련 종목도 급등세를 탔다. 현대차는 7.58% 뛴 76만6천원, LG전자는 17% 넘게 뛴 25만3천원으로 각각 거래되고 있다.

ybnoh@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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