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부름에 응답”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등록

박재구 2026. 5. 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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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시민들의 출마 요청과 잇따른 지지 선언에 힘입어 후보 등록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주광덕 후보는 14일 "정치의 시작도 시민이고 완성도 시민"이라며 "남양주시민의 절박한 부름 앞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고 후보 등록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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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 주광덕 캠프 제공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시민들의 출마 요청과 잇따른 지지 선언에 힘입어 후보 등록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주광덕 후보는 14일 “정치의 시작도 시민이고 완성도 시민”이라며 “남양주시민의 절박한 부름 앞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고 후보 등록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제가 바라봐야 할 곳은 오직 시민”이라며 시민과의 약속과 남양주의 미래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주 후보는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와 대통합 선대위 출범을 촉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후보 등록 결정에는 시민사회와 지지층의 요청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후보는 “어제 오후 시청광장에 모였던 많은 시민들께서 저에게 다시 남양주 발전을 위해 꼭 출마해 달라고 요청하셨다”며 “그 간절한 목소리를 들으며 정치의 출발점과 최종 목적지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했다”고 후보 등록 배경을 밝혔다.

실제 주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남양주시청 공무직 노동조합은 주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탰다.

이어 ‘남양주시 함께여는 성평등연대’는 주 후보에게 성평등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시민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주 후보는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은 자리에서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전달받은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잇따른 시민단체와 노동계의 지지 행보에 대해 주 후보 측은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형 시민 후보’의 행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 후보는 “미래형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남양주의 시정은 멈춰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함께 시작하고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한 쇄신 요구도 이어갔다. 주 후보는 “당이 더 큰 통합과 책임 있는 변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선거 현장에서 시민의 승리로 당의 변화와 통합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 후보는 “남양주시민께서 다시 저를 불러주셨다”며 “진정한 시민 후보 주광덕은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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