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광역교통망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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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가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 미래형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4일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GTX-D 노선 유치와 지하철 연장,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포함한 종합 교통 공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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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감일·미사 연계 확충
“서울 접근성 강화할 것”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가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 미래형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4일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GTX-D 노선 유치와 지하철 연장,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포함한 종합 교통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전환을 통해 ‘지하철 5철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의 강일~미사 구간 선개통과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행을 추진하고, 역사 내 무빙워크 설치와 지하보행로 연결 등 주민 요구사항도 반영할 계획이다.
3호선(송파하남선)은 2032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단샘초역 출구 연장과 만남의광장 드림휴게소 보행통로 설치를 추진한다. GTX-D 노선은 황산사거리 경유와 교산신도시 연결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통해 위례·감일 권역의 철도 공백을 해소하고, 5호선은 배차간격을 현재보다 줄여 ‘5분대 운행’을 추진하는 한편 운영 적자 감소를 위한 수익 구조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철도사업 성과도 강조했다. 지난 3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5호선 배차간격 7분대 단축, 9호선 신미사역 급행 및 회차선 반영, 3호선 신덕풍역 위치 조정, GTX-D 유치 추진 등이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광역도로망 확충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서울 송파에서 감북·초이·교산·천현동을 잇는 동서축 광역도로를 신설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위례·감일에서 교산·원도심·미사를 연결하는 남북축 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교통 단절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버스 교통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미사~초이~감북~감일~위례~교산~덕풍동~신장동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교통 소외지역과 공공시설 이용객을 위한 무료 공공시설 셔틀버스 ‘이음셔틀’ 도입도 검토한다. 아울러 2027년까지 노선 전면 개편을 통해 공항버스 확대와 마을버스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환승거점 구축과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하남드림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조성해 수도권 동부권 최초의 고속도로 연계 환승시설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 도입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황산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용역을 2026년 말까지 완료하고 입체 순환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 한강 연결 보행육교는 2027년 완공, 황산~상일IC 하부 보행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스마트 정류장도 현재 11개소에서 6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교통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이라며 “철도망과 광역교통망 확충, 버스체계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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