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 "8천피 쉽지 않네"…코스피, 7,981.41 역대 최고치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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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8천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7,981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1천억원이 넘는 차익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에만 2조1천444억원의 매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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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2조1천억원 '팔자' 수급…엿새 연속 매도세 지속
5월 옵션만기일 맞아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 지수가 8천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7,981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1천억원이 넘는 차익 매물을 내놓으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간 정상회담을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동력을 얻었다. 지수는 장중 7,991.04포인트까지 오르며 8천선 터치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후 7,900선 전후에서 횡보하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전년 대비 6.0%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또한 5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오후까지 매도 우위 프로그램 매매 수급에 장중 8천 포인트 돌파에는 실패했다.
5월 옵션만기일 프로그램 매매는 장 막판 수급을 바꿔 차익이 2천억원, 비차익은 46억원 매수 우위로 총 2천46억원 매수세를 보였다.
엿새 연속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 점도 하방 압력이 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에만 2조1천444억원의 매도세를 보였다. 지난 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 수급이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도액은 총 26조2천62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액인 4조6천550억원의 약 6배에 달하는 수치다.
외국인들은 최근 국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장중 30만원 돌파를 시도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보다 4.23% 오른 29만6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하락 반전해 전일보다 0.30% 내린 197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4.16포인트(1.20%) 오른 1,191.09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알테오젠[196170]은 전일보다 8.76% 오른 38만5천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04%, 5.41% 오른 20만9천원, 14만2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wchoi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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