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멀티 에이전트 혼란 해결할 'AI 오케스트레이터' 선언

양재준 2026. 5. 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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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부국장]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멀티 에이전트의 혼돈을 해결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1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머지않아 기업들은 수백 개의 AI SaaS 애플리케이션과 맞춤형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통제 체계가 없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은 심각한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염대표는 이어 “이런 환경에서는 산업·솔루션·기술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염대표는 “지난해 창사이래 첫 영업이익 달성, 매출 28% 증가, 해외매출 1억달러 돌파 등 AI 네이티브 전략의 성과를 실적으로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멀티 에이전트 혼돈을 해결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 대표를 비롯해 공성배 CAIO(최고AI책임자), 위수영 HALO 유닛장, 황인철 CRO(최고매출책임자)가 연사로 나서 AI 사업 방향과 AI 시대의 보안 체계, 산업별 오퍼링 전략 등을 통해 기업 AI 도입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염대표는 “직접 걸어보지 않은 길을 다른 이들에게 안내할 수는 없다는 ‘Customer Zero’ 원칙에 따라 사내 업무에 AI를 적용해 놀라운 생산성 향상을 달성했다”며 “기존 개발자가 3일 걸리던 작업을 1시간 만에 완료했으며, 시니어 엔지니어 1명이 기존 5~7인 팀 수준의 생산성을 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염대표는 “기업들은 수백 개의 AI SaaS 애플리케이션과 맞춤형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통제 체계 없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은 혼돈 그 자체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염대표는 이어 “메가존클라우드는 8000여개 고객사와 200여개 파트너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기술적 수요에 대응하며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고객의 AI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 이해를 모두 갖춘 AI 오케스트레이터는 메가존클라우드 뿐”이라고 자신했다.

공성배 CAIO는 ‘The Era of ROI, 수익 중심의 AI 실행 전략과 AI FDE’ 제목의 발표를 통해 AI FDE 조직의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공 CAIO는 “AI FDE 조직은 지난해 AI 네이티브 전환 선언 이후 고객 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은 150명 규모의 인력으로 구성됐다”며 “FDE 운영 활성화로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AI 프로젝트 ROI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수영 HALO 유닛장은 ‘AI로 고속화되는 보안위협, AI로 실시간 방어’ 제목의 발표에서 “에이전틱 AI가 인간의 지시 없이도 공격에 나서는 시대에 새로운 방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HALO는 사람이 따라갈 수 없는 AI의 공격 속도를 압도하기 위해, AI가 탐지부터 조치까지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초자동화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위 유닛장은 “지난해 HALO 매출은 전년대비 40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HALO의 초자동화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올해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인철 CRO는 ‘고객 사업 이해에 기반한 인더스트리 오퍼링’ 제목의 발표에서 “단일 기술이나 특정 솔루션 하나로는 기업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없다”며 “인더스트리 오퍼링을 통해 고객의 AI 투자가 ROI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황 CRO는 “지난해 가장 난이도가 높은 금융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망분리, 감사 대응, 계열사별 권한 정책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축적했다”며 “제조·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0여개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AI·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Transform Tomorrow,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기술과 데이터, 임직원들의 열정을 통해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10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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