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6.3지방선거 완주군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종윤 후보
이번 선거는 누가 군민 편에 섰는지 판단하는 선거

6·3지방선거에 전북 완주군 가선거구(삼례·이서·구이·소양·상관) 완주군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종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8대 완주군의회에서 실력을 검증받았고, 완주·전주 행정통합의 거센 파고 앞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내온 ‘군민의 대변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완주군 기초의원 선거구의 통합 조정은 정 후보에게도 큰 변수가 됐다.
당초 구이·소양·상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1-가’번을 확보하며 지역 민심의 지지를 확인했으나, 선거구 통합 조정 이후 삼례·이서·구이·소양·상관이 완주군 가선거구로 묶이면서 ‘1-다’로 본선에 나선다. 선거구 조정으로 완주군 통합 4인 선거구가 지역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 후보는 ‘일 잘하는 의원’을 강조한다. 함께 사는 완주, 밥·집·일·돌봄이 있는 완주, 산업과 일자리, 농업과 로컬푸드, 먹거리 기본생활, 상권과 소상공인, 문화체육, 주거와 생활안정, 생계복지, 의료돌봄까지 군민의 생활을 직접 바꾸는 정치를 제시하고 나섰다. 정종윤 후보가 그리는 완주의 미래를 직접 들어봤다.
○이번 선거에서 정종윤 후보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로 말씀드리고 싶다. 완주의 미래, 검증된 일꾼, 그리고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막아낸 군민의 대변인이다.
완주는 매우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완주·전주 행정통합 문제는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었다. 완주의 이름, 완주의 역사와 문화, 완주의 재정, 완주의 행정권, 완주군민의 미래 결정권이 걸린 문제였다.
본질은 하나다. 완주의 미래는 완주군민이 결정해야 한다. 주민 동의 없는 통합, 정치적 필요에 따라 밀어붙이는 통합은 이전에도 앞으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선거가 바로 완주의 생사가 갈리는 순간에 누가 군민 편에 섰는지, 누가 끝까지 일관되게 일 해 왔는지, 누가 앞으로 완주의 민생을 책임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번 선거구 통합 조정은 정종윤 후보에게 큰 변수였다. 가장 큰 피해자라고도 거론된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쉽지 않은 조건인 것은 분명하다. ‘1-가’는 단순히 당이 준 번호가 아니라, 유권자와 당원들께서 직접 선택해 주신 ‘민의의 정통성’ 그 자체다. 선거구 개편으로 가호는 바뀌었지만, ‘유권자가 선택한 1등’이라는 실체적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의정 경험과 활동을 평가해주신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검증한 확실한 카드’로서, 이 정통성의 무게를 본선 승리로 증명해 내겠다. 삼례의 상권과 생활 인프라, 이서의 정주 여건과 혁신도시 연계, 구이·소양·상관의 농촌 생활권과 교통·복지 문제까지 더 촘촘히 살피겠다.

-‘함께 사는 완주, 밥·집·일·돌봄이 있는 완주’를 제시하고 있다.
완주의 미래는 구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군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져야 한다. 4년 전 전북도의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크고 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군의원으로 일하고 싶은 열망과 소명의식은 더욱 간절해지고, 현장과 주민들과는 더욱 가까워졌다.
일자리 있는 완주, 농민의 땀이 제값 받는 완주, 가게 불이 꺼지지 않는 완주, 끼니 걱정 없는 완주,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할 수 있는 완주가 되어야 완주의 지속가능성이 보장된다고 믿는다.
○‘경청하는 후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정종윤 후보에게 경청이란 무엇인가?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것이다. 그리고 들은 말을 일로, 결과로 바꾸는 것이다. 현장에 가보면 어르신이 병원 한 번 가기 어려운 문제, 수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도로 문제 같이 책상 위 보고서에는 없는 이야기가 늘 기다리고 있다.
유권자들께 늘 “고맙습니다, 더 듣겠습니다, 늘 곁에 있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린다. ‘품 넓은 경청자’가 되고 싶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따뜻한 소통, 그리고 현안 앞에서는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유능함을 동시에 갖추고자 한다. 말보다 실천으로, 구호보다 정책으로 일하겠다.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완주·전주 통합 문제 앞에서 누가 분명히 섰는지, 계산기 두들겨가며 옮겨 다니는지 군민들께서는 잘 알고 계신다. 누가 말만 했고, 누가 행동했는지도 알고 계신다. 이번 선거는 완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완주는 완주답게 발전해야 한다. 완주를 지킨 힘으로 완주의 민생을 살려야 한다.
기호는 바뀔 수 있다. 선거구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일할 사람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완주를 지켜본 사람이 아니라, 완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해 온 정종윤을 선택해 주시라. 일은 정종윤이 제일 잘한다. 완주의 어제를 지키고 내일을 열어가고자 하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성심을 다해 주민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한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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