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AI전략위 부위원장 겸하기로…"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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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이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생긴 공백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채운다.
배 부총리는 위원회 첫 업무로 AI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국가 행정 시스템의 AI 전환(AX)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14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인공지능(AI)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연속성 등을 고려해 배 부총리가 상근 부위원장 역할을 겸하면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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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이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생긴 공백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채운다. 배 부총리는 위원회 첫 업무로 AI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국가 행정 시스템의 AI 전환(AX)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14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인공지능(AI)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연속성 등을 고려해 배 부총리가 상근 부위원장 역할을 겸하면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의 및 해촉됐다.
배 부총리는 위원회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제18차 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 올해 1분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행동계획의 이행 관리를 위해 지난달 31개 주관 부처의 자체 점검 및 13개 분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점검 결과, 326개 과제 가운데 288개 과제는 계획대로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지난해 12월 의결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배분 방향'에 따라 GPU 1만3000장을 산·학·연(4000장), 국가 프로젝트(3000장),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3000장) 등에 지원했다. 올해 3월에는 대규모 첨단 GPU 확보·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했다.
범국가 AI 기반 대전환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과기정통부·국정원 등과 협력해 '행정·공공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행안부는 전환 계획을 올해 4분기까지 마련하고 핵심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정성을 총 조사해 우선 적용 시스템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시스템의 재해 복구 체계 134개를 우선 구축하는 등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가정보 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이외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를 위해 AI 체험공간 운영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맞춤형 AI 교육을 추진 및 진행하고 있다.
일부 보완 필요과제 38개의 경우 당초 정책권고 취지에 따라 세부 내용을 보완했다. 복수 부처·기관 관련 과제는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정립했고 내년도 예산 확보 노력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위원회는 보완 필요 과제에 대한 중점 검토를 포함해 행동계획 전반에 대한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점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각 부처가 기획 중인 내년도 신규 AI 예산 및 연구개발(R&D) 사업 분야에 대한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R&D 분야도 본격적인 기획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에 포함된 AI 관련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각 부처의 AI 정책 및 사업 추진 노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안과 국가 AI 전략 방향과 정합성을 갖춘 일관된 입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AI 입법 프레임워크'도 함께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국가 AI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AI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며 "행동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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