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부상자, 깊어지는 유병훈 감독의 한숨 "너무 타이트한 일정, 작은 부상이 큰 부상 돼"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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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감독이 늘어나는 부상자 명단으로 한숨 쉬었다.
1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FC안양과 김천상무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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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안양] 김진혁 기자= 유병훈 감독이 늘어나는 부상자 명단으로 한숨 쉬었다.
1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FC안양과 김천상무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승점 16점으로 8위, 김천은 승점 14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4,509명이었다.
안양이 홈 6경기 무승에 빠졌다. 2라운드 제주SK전 승리 이후 2달가량 안방에서 승전고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안양은 전반 킥오프 10초 만에 최건주의 벼락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경기 주도권을 잡진 못했고 결국 후반 18분과 24분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다행히도 후반 30분 굴절 상황에서 아일톤이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지켰다.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병훈 감독은 "일단 무승이 길어지고 있어서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있는 힘 다 쏟고 있다. 아직 넘어지거나 쓰러질 때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부분, 체력 제주전 승리로 휴식기 전 승리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건주가 킥오프 10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는 K리그1 최단 시간 득점으로 기록됐다. 또 최건주의 득점 과정은 안양의 킥오프 전술에서 연출됐다. 미리 준비된 상황인지에 대해 유 감독은 "경기 간격이 적어서 그런 훈련을 못했다. 기존에 하던 방식을 시도했다. 골킥에서는 항상 여러 가지를 계속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보면 코치들의 준비 덕분에 10초 만에 득점을 했다. 항상 코치들한테 세트피스 등 상황을 잘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따.
안양의 부상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김동진, 이창용이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는데 경기 중 아일톤, 한가람 등이 부상 의심으로 교체됐다. 관련해 유 감독은 "보고는 못 받았다. 이일톤도 걱정이지만, 있는 선수마저 빠지면 명단 꾸리기도 힘들어진다. 부상자가 많다.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부상이 대처가 안 돼 감독으로서 아쉽다. 일정이 타이트하다 보니 선수들이 회복을 충분히 못하고 있다. 작은 부상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핵심 토마스가 3경기 연속 명단 제외됐다. 유 감독은 "두 경기까지 힘들다고 봤다. 리저브에 넣다가 빠지는 상황 반복됐다. 병원은 세 군데 갔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선수가 근육이 타이트하다고 매 훈련 후 이야기하고 있다. 언제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제주전에 될 수 있도록 선수와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양은 오는 17일 제주SK 원정을 마무리한 두 1달 반 정도의 월드컵 휴식기를 갖는다. 유 감독은 "이적시장은 아직 선수를 준비한다거나 확실한 이야기는 없다. 필요 포지션에 대해선 2~3자리는 단장님과 소통 중"이라며 "한 달 반 월드컵 휴식기 동안 가장 중요한 건 지친 선수들의 회복이다. 전지훈련도 계획돼 있다. 돌아오는 리그에서 아쉬웠던 실점, 수비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1실점 이하로 내려야 한다. 공격에서도 패턴, 조합 플레이 때로는 롱볼 축구라도 해야 한다. 싸우는 축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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