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퀸, 은퇴식에서 깜짝 결혼 발표…'김연아처럼 金메달만 땄어도'→"대학 시절 만난 일반인" 열도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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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을 대표해 온 간판 스타 사카모토 가오리가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은퇴 기자회견서 발표한 깜짝 결혼 소식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결국 사카모토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숙원을 이루지 못한 채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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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일본 피겨스케이팅을 대표해 온 간판 스타 사카모토 가오리가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은퇴 기자회견서 발표한 깜짝 결혼 소식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사카모토는 1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 말미에 "사적인 일이지만, 최근 결혼했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 발표는 사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현장에 있던 취재진 사이에서도 놀라움이 퍼졌다.
매체에 따르면 회견장에는 약 30대의 카메라와 100명 이상의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결혼 발표 순간 탄성이 터져 나왔다.

사카모토는 결혼 상대에 대해 "대학 시절에 만난 동갑내기"라고 설명하며 "정말 정반대의 성격으로 항상 차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겨 관계자는 아니며, 함께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5일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발표 이후 공개된 추가 인터뷰 내용도 관심을 끌었다.
사카모토는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집에서도 내가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편인데, 그는 그 모습을 차분하게 지켜보는 스타일"이라며 서로 다른 성격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2월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당시 남편이 현장을 찾았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그는 "현지에 와 있었다. 함께 싸워주는 듯한 말을 해줘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사카모토는 일본 피겨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선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오른 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지만, 끝내 꿈꿨던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다.
그럼에도 마지막은 화려했다. 은퇴를 선언한 상태로 출전한 202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 경신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하며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일본 여자 선수 최다 기록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무대였다. 당시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서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사카모토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숙원을 이루지 못한 채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완성했다.
긴 여정을 마친 사카모토는 이제 동반자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무대로 향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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