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44%·추경호 41%, 전재수 43%·박형준 41%, 김경수 45%·박완수 38%

김보성 2026. 5.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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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남권의 세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 구도가 여야 초박빙 양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거 초반만 해도 앞서는 여당을 야당이 추격하는 그림이었지만, 격차가 크게 줄었단 평가다.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도 비슷한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1 보도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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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 대구·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김보성, 조정훈 기자]

 김부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13일 영남권의 세 지역 광역단체장 선거 구도가 여야 초박빙 양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거 초반만 해도 앞서는 여당을 야당이 추격하는 그림이었지만, 격차가 크게 줄었단 평가다.

5월 민심, 대구·부산·경남 모두 오차범위 안 경쟁 중

이날 발표한 뉴스1·한국갤럽(9·10일)의 대구시장 선거 민심은 그야말로 경합 상황이다. '누가 대구시장이 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더니 응답자의 44%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41%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했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 무소속 김한구 후보는 각각 1%, 없음·모름·응답거절은 13%였다.

김 후보와 추 후보의 격차는 3%포인트(P), 오차범위 이내로 순위를 가리기 힘들었다. 공식선거운동이 곧 시작되는데,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7%,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21%로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선 55%가 긍정적, 36%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7%, 민주당 31%, 개혁신당 2% 등의 순이었다.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도 비슷한 수치다. 뉴스1·한국갤럽(10·11일)의 조사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각각 43%, 41%를 받아 접전을 펼쳤다. 두 후보 사이의 차이도 2%P, 즉 오차범위 안이다. 이들의 틈새에서 뛰고 있는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2%를 얻었고, 없음과 모름·응답거절은 15%로 집계됐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 오마이뉴스
 김경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밝힌 적극적 투표층 의사에서도 전 후보와 박 후보가 49% 대 42%로 경합이었다. 지방선거 인식을 두고선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이 43%,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는 응답이 41%로 팽팽하게 맞섰다. 반면 이 대통령 평가는 긍정 63%로, 31%인 부정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0%, 민주당 38%, 조국혁신당 2% 등이다.

대구·부산과 마찬가지로 경남 역시 양자 구도가 뚜렷했다. 뉴스1·한국갤럽 조사(11·12일)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로 45%, 38%를 얻어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했다. 전희영 진보당 후보는 2%, 없음·모름·응답거절은 15%였다.

지금처럼 후보를 계속 지지할 의향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선 '계속 지지할 것 같다'가 77%,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라는 응답이 22%로 조사됐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의견은 68%가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달리 부정 평가는 26%에 그쳤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7%, 진보당 2%,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 1%였다.

뉴스1과 한국갤럽은 민주당이 추진하려 한 조작기소 특검법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파악했다. 결과적으로는 여당에 불리한 분위기다. '적절하지 않다'와 '적절하다'라는 응답은 대구 54% 대 22%, 부산 47% 대 30%, 경남 48% 대 29%로 확인됐다.

세 조사의 특징은 보수의 정치적 기반인 지역에서 이재명 정부 긍정 평가가 응답자의 절반을 넘지만, 후보간 지지율은 혼전 중이란 점이다. 정당 지지와 일치하지 않고 엇갈리는 상황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투표의 시간표가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이를 마주한 여야의 셈법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보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1 보도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1. 부산시장 여론조사

- 조사의뢰·기관 : 뉴스1·한국갤럽
- 조사지역 : 부산광역시
- 조사기간 : 2026년 5월 10일~11일(이틀간)
- 조사대상 :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
- 조사방법 : 통신3사 제공 무작위 추출 무선가상번호 통한 전화면접(CATI)
- 응답률 : 14.7%
-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P)

2. 대구시장 여론조사

- 조사의뢰·기관 : 뉴스1·한국갤럽
- 조사지역 : 대구광역시
- 조사기간 : 2026년 5월 9일~10일(이틀간)
- 조사대상 :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
- 조사방법 : 통신3사 제공 무작위 추출 무선가상번호 통한 전화면접(CATI)
- 응답률 : 20.3%
-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P)

3. 경남도지사 여론조사

- 조사의뢰·기관 : 뉴스1·한국갤럽
- 조사지역 : 경상남도
- 조사기간 : 2026년 5월 11일~12일(이틀간)
- 조사대상 :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4명
- 조사방법 : 통신3사 제공 무작위 추출 무선가상번호 통한 전화면접(CATI)
- 응답률 : 13.4%
-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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