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페어랩스와 AX 드라이브…"AI로 공시·지수 혁신"

강미선 2026. 5. 13.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페어랩스(FairLabs)'와 손잡고 자본시장 핵심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AI 전환(AX)'에 나선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페어랩스와의 협업으로 상장 공시 및 시장 운영의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페어랩스와의 협력 범위를 내부 기술 지원을 넘어 수익 사업으로 확장하고, 데이터·인덱스 등 정보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가 공시 감시 고도화"

[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페어랩스(FairLabs)'와 손잡고 자본시장 핵심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AI 전환(AX)'에 나선다.

거래소는 지난 2월 인수한 페어랩스와 함께 'AX 협의체'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이 협력 중인 주요 혁신 사례는 ▲실시간 중요정보 포착 솔루션 ▲시장조치 검증 절차 디지털화 ▲산업분류체계 관리 자동화 등이다.

먼저 페어랩스의 AI 기술을 도입했다. 방대한 뉴스 데이터 속에서 횡령, 배임, 부도 등 거래정지와 직결되는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 솔루션은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과 달리 문맥 추론 기능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만을 선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공시 자료를 분석해 관리종목 지정·해제 등 익일 시장조치가 필요한 종목을 체크하는 리포트 기능도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인덱스 사업의 기초가 되는 산업분류체계를 자동화해 정확도를 높이고, 기업 매출 구성을 분석해 '마이크로 섹터 지수' 등 신성장 테마 지수 개발에도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창사 이래 첫 스타트업 인수로 페어랩스 지분 67%를 67억원(구주 27억원·신주 40억원)에 취득했다. 페어랩스는 이번 신규 투자재원을 바탕으로 전문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보강하는 등 비즈니스 기반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페어랩스와의 협업으로 상장 공시 및 시장 운영의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페어랩스와의 협력 범위를 내부 기술 지원을 넘어 수익 사업으로 확장하고, 데이터·인덱스 등 정보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