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료 내라” 스페인 식당, 칼 빼들었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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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으로 식당에 토사물을 쏟아내고 사라지는 손님들이 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한 식당이 화제다.
외신 '더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 인근 헬베스에 위치한 무한리필 식당 '스시 토로'가 최근 '구토 수수료'를 도입했다.
이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이 잦은 과식으로 테이블과 화장실에 구토를 하는 사례가 반복되자, 식당이 위생과 서비스 과부하를 막기 위해 일종의 벌금을 걷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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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더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 인근 헬베스에 위치한 무한리필 식당 ‘스시 토로’가 최근 ‘구토 수수료’를 도입했다.
이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이 잦은 과식으로 테이블과 화장실에 구토를 하는 사례가 반복되자, 식당이 위생과 서비스 과부하를 막기 위해 일종의 벌금을 걷기로 한 것이다. 식당 측은 “계속해서 주문을 멈추지 않고 먹다가 결국 구토하는 손님들이 많다”면서 “이 같은 폭식 및 구토 행위에 일정 비용을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과식과 폭식을 하면 살이 찌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 기관들이 함께 망가진다. 과식으로 구토를 자주하게 되면 위·식도 점막이 자극을 받고 역류성식도염과 위염, 탈수 위험 등에 노출된다.
간 그리고 신장에도 문제가 생긴다. 영국 맨체스터대와 킬대 연구팀은 10~44세 사이의 섭식 장애 환자(폭식 장애와 신경성 폭식증 등) 2만 4709명 의료 데이터를 확보해 조사했다. 그 결과, 다수가 정신적 및 신체적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섭식 장애를 진단받은 지 1년 이내에 신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비교군(섭식 장애가 없는 경우)보다 6배 컸다. 간 질환 발생 위험은 6.7배, 우울증 발생 위험은 7.3배, 사망 위험은 4.6배 컸다. 진단 후 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은 여전했다. 비교군보다 신부전 발생 위험이 2.6배, 간 질환 발생 위험이 3.7배 컸다. 사망 위험은 2.2배 컸다.
과식과 폭식을 막기 위해서는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식당에서도 되도록 식사 속도를 늦추고,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면 즉시 식사를 중단해야 한다. 이어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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