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타율 0.394...어게인 2025년 4월, 강한 봄기운 뿜어내는 롯데 전민재

롯데 자이언츠 '주전 유격수' 전민재(27)가 뜨거웠던 지난해 4월 타격 페이스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전민재는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소속팀 롯데의 영패를 막았다.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롯데가 0-1으로 지고 있었던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NC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롯데가 이후 득점 없이 7점 더 내주고 패하면서, 전민재의 홈런은 팀 유일한 득점이 됐다.
전민재는 롯데가 2연패를 끊은 10일 홈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는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월 9경기 타율은 0.394.
2024년 11월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로 이적한 전민재는 2025시즌 박승욱, 손호영, 김민성 등 기존 롯데 내야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출전 기회가 늘어났고, 이전부터 인정받던 수비력뿐 아니라 한층 나아진 타격 능력까지 증명하며 주전 유격수를 꿰찼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4월 넷째 주까지 1할 대 타율(23경기 기준 0.197)에 그치며 부진했다.
전민재는 수비 집중력만큼은 잃지 않았고, 키움 히어로즈와의 4월 마지막 주중 3연전에서 수 차례 호수비를 펼치면서 높은 공격 기여도까지 선보이며 반등했고, 상승세를 5월까지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전한 23경기에서 타율 0.423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던 전민재가 다시 뜨거운 봄기운을 보여주고 있다. 5월 첫째 주 잠시 달아올랐던 롯데 타선이 다시 소강된 상황. 4월 말부터 장타 생산도 크게 늘어난 전민재가 하위 타선에서 롯데 공격에 기름을 부어야 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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