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에서 선수 역할 맡은 배우, 진짜 프로선수 됐다 '입단테스트 통과'한 '테드 라소'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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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축구 소재 시트콤 <테드 라소> 에서 축구 선수 역할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토 페르난데스가 진짜 축구선수로 전업하는데 성공했다. 테드>
페르난데스는 "축구는 항상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다. 삶이 날 어디로 이끌든 프로 선수로 뛰겠다는 꿈은 마음속에서 사라진 적이 없다. 구단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게 문을 열어줬고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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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미국의 축구 소재 시트콤 <테드 라소>에서 축구 선수 역할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토 페르난데스가 진짜 축구선수로 전업하는데 성공했다.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2부인 USL 챔피언십 소속 구단 엘파소로코모티브가 페르난데스의 입단을 발표했다. 배우로 활동해 온 페르난데스는 이벤트성으로 잠깐 유니폼을 입은 게 아니라 두달에 걸친 입단 테스트를 통과했다. 주니오르 곤살레스 감독은 "크리스토는 우리 팀의 공격력을 보강해 줄 훌륭한 영입"이라고 이야기했다.
페르난데스는 "축구는 항상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다. 삶이 날 어디로 이끌든 프로 선수로 뛰겠다는 꿈은 마음속에서 사라진 적이 없다. 구단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게 문을 열어줬고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5세 나이 배우가 선수로 전향할 수 있었던 건 유소년 선수 출신이기 때문이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난 페르난데스는 고향팀 테코스 유소년팀에서 프로 선수를 꿈꿨으나 15세 때 무릎 부상으로 축구를 떠났던 기억을 갖고 있다.
영국 런던으로 이주해 배우로 활동하던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부터 공개된 애플TV+ 시트콤 드라마 <테드 라소>에 캐스팅됐다. 축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 선수 수준의 실력을 가진 배우가 필요했는데, 페르난데스가 딱이었다. 3시즌 동안 공격수 다니 로하스 역을 소화했다.
어려서 꿈꾼 축구선수에 다시 도전하기로 한 페르난데스는 올해 초부터 구단들의 문을 두드렸다. 먼저 미국 1부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카고파이어가 그를 받아줬는데, 2군에서 훈련할 기회를 잡았지만 계약을 따내진 못했다. 그리고 엘파소에서 선수가 되는 데 성공했다. 미국 프로 스포츠는 승강제가 없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2부에 비해 1부와 격차가 더욱 크다. 그러나 USL 챔피언십도 엄연한 프로 리그로 분류된다.
현지 매체 'ESPN'은 페르난데스가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는 엘파소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 엘파소로코모티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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