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추동 숲정원’ 경기북부 대표 녹색명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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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형 공원 재조성을 통해 추동근린공원을 2030년까지 경기북부 대표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의정부시는 오는 6월 단기계획 준공을 앞두고 신곡동과 용현동 일대 약 73만㎡ 규모의 추동근린공원을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공간인 '추동 숲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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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준공…막바지 단장

경기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형 공원 재조성을 통해 추동근린공원을 2030년까지 경기북부 대표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의정부시는 오는 6월 단기계획 준공을 앞두고 신곡동과 용현동 일대 약 73만㎡ 규모의 추동근린공원을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공간인 ‘추동 숲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정비돼 공원 간 연결성과 접근성이 부족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원 전체를 하나의 순환 산책로로 연결하는 통합형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3개의 상징공간과 5개의 테마숲, 12개의 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공원 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41명 규모의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과정에 의견을 반영했으며, 공사 단계에서도 숲가꾸기와 정원 조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과학도서관과 물놀이장 입구정원, 상사화원, 우리꽃정원 등 주요 테마정원은 시민 참여로 조성된 대표 공간이다.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환경 조성도 확대된다. 기존 1.3㎞ 규모였던 ‘무장애 행복길’에 1.4㎞ 구간을 추가 조성해 총연장 2.7㎞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곡동 능골 공영주차장에서 물놀이장을 거쳐 효자봉 정상까지 연결되도록 연장해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 이용자 등도 보다 쉽게 숲정원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노후 산책로 8.8㎞를 정비하고 2.7㎞ 규모의 숲둘레길을 새로 조성해 신곡동과 용현동 어디서든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추동 숲정원 정상부인 효자봉에는 의정부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하늘마당’이 새롭게 들어선다. 시는 노후 정자를 철거하고 넓은 데크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잣나무와 전나무 숲 일대에는 해먹과 데크 쉼터를 갖춘 ‘잣나무 쉼터’를 마련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계곡부 정비와 사방시설 설치 등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했으며, 무장애길 경관조명과 주요 거점 방범용 영상카메라 설치를 통해 야간 이용환경도 개선하는 등 안전성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6월까지 단기계획 사업으로 3개 상징공간과 3개 테마숲, 8개 정원 조성을 마무리한 뒤, 2027년부터 중장기 사업에 착수해 2030년까지 숲정원 조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메타세쿼이아·자작나무 테마숲과 ‘추동 책뜰’, 무장애 행복길 추가 연장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 시민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공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과 정원의 혜택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정원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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