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다저스와 애리조나가 트레이드를? 토마스 LA로 향한다

배중현 2026. 5. 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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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208="">트레이드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 알렉 토마스. [AFP=연합뉴스]</yonhap>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맞수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다저스와 애리조나가 트레이드를 마무리 지었다. 발 빠른 외야수 알렉 토마스(26)가 다저스로 이적한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애리조나는 토마스를 보내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외야수 호세 레케나를 받는다. 아울러 다저스는 토마스의 잔여 연봉 196만2500달러(29억원) 중 약 140만 달러(21억원)를 부담할 예정이다.

<yonhap photo-3914=""> Arizona Diamondbacks' Alek Thomas, left, scores a run as Pittsburgh Pirates catcher Joey Bart makes a late tag during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Tuesday, May 5, 2026, in Phoenix. (AP Photo/Ross D. Franklin)/2026-05-06 13:32:5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토마스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 타율 0.181(94타수 17안타)로 부진했다. 그 결과 애리조나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다만 2023년 애리조나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맞수' 다저스로의 이적은 적지 않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레이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이런 일은 경기의 일부이다. 토마스도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그의 아내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레케나는 아직 마이너리그 공식전 출전 기록이 없다. 미국 CBS스포츠는 '레케나는 지난 1월 37만2500달러(5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으나 아직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17세인 그는 애리조나에 복권과 같은 존재'라고 부연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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