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오만한 공천? 저는 아산을과 함께 성장할 후보"

박소희 2026. 5. 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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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의 상황실] 김태흠 공개저격에 반박...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아산을 국정 중심과 연결할 것" 포부

[박소희 기자]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자신의 공천을 '오만하다'고 평가한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저는 도시와 같이 성장할 후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반영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밝혔다.

전 후보는 12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인터뷰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마치자마자 연고도 없는 아산시로 등판했다는 지적을 받는 것을 두고 "당연한 지적이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제가 공주교대를 나왔고 대전에서 교단 생활을 시작해 총 5년을 해서 충청의 정서를 몸으로 익혀 알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들은 현장을 다니면서 앞으로 계속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연고에 대한 비판은 잘 받아들이고 있고, 지역에서 오래 정치해온 분들이 계신데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항상 드린다. 그 마음은 평생 가지고 가겠다. 다만 아산의 발전을 위해선 획기적인 소통의 역량이 필요하다. 아산 지역의 현안을 단순하게 지역 현안만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국정의 중심에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가진 후보라면, 지역 연고가 적더라도 힘을 실어주신다면 아산의 발전에 맞지 않을까."

전 후보는 본인과 아산을의 공통점으로도 '발전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시 전체 평균연령이 40.9세인데 제가 만 41세"라며 "같이 성장해나가면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이곳은 강훈식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다"며 "이재명 정부가 탄행하면서 발생한 특별한 공석이기 때문에 정부의 철학을 잘 반영해야 하고, 강 실장의 지역사랑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제게 역할을 하라고 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전 후보는 이번 출마가 본인의 뜻인지, 당의 요청인지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 대변인 일을 하면서) 하루에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붓고 살았기 때문에, 제가 먼저 결단코 손을 들고 하겠다라고 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 나의 요청은 아니다?

"네."

- 하지만 당이 부르면 한다?

"네. 저는 어쨌든 쓸모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저는 쓸모가 있어야 되고, 그 쓸모를 위해서라면 어디에 배치되어도 하겠다."

- 아산을 이야기를 들었을 때, 혹시 강훈식 비서실장이 2년 뒤에 다시 아산을로 돌아오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 들 수도 있는데. 강 비서실장과 상의해봤는가.

"비서실장이 한 말은, 계속 배워나가야한다, 넙죽넙죽 엎드려서 정말 보고 듣고 배워라, 아산 시민들의 정치적 수준이 매우 높다, 이렇게 말씀을 주신 것으로 갈음을 하겠다. 제가 원래 성격이 그렇다. 어느 정도 방향만 잡히면, 저는 그냥 그 하루를 산다. 그래서 2년 후? 지금 선거 뛰고 있는데, 전혀. 2년 후는 저한테는,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 공약을 정리하면서도, 이거 내가 2년 안에 끌어올 수 있나? 할 수 있나? 이렇게 보고 있다."

전 후보가 주력하는 공약도 아산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최근에 정부가 10대 창업도시를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네 곳(대구, 대전, 울산, 광주)은 이미 선정됐고, 내년에 6곳의 비광역권 지역을 선택한다"며 "거기에 아산을 넣고 싶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아산에는 이미 대기업(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있다"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연결되는 창업의 도시를 여는 것이 아산이 굉장히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년 전 도전했던 울산 남구갑의 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 후보는 "부족한 저를 품어주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고, 정치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울산"이라며 "지금 제가 여기에 출마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다"고 얘기했다. 이어 "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분들"이라며 "'전은수도 그렇게 선택했을 것'이라고 믿어주시는 것 같아서 송구스러운 마음과 당당하게 (그 응원을) 가져가려고 한다"

*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sp://www.youtube.com/watch?v=1JILPBdCQ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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