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가 부른 제2의 전성기…'고정' 허경환vs'사과 또 사과' 양상국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코미디언 허경환과 양상국의 다른 행보가 눈길을 끈다.
허경환과 양상국은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하며 40대에 다시 한번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고정 자리를 꿰찬 허경환과 다르게 양상국은 무례한 태도로 논란 휩싸여 결국 사과했다.
지난해 말, 허경환은 '놀뭐'의 콘텐츠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에서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놀뭐'에도 "예전 폼을 되찾았다", "'무한도전' 보는 것 같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 초까지 연속으로 '놀뭐'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은 당시 이이경의 하차로 비어 있는 고정 자리를 욕심냈으며, 시청자들까지 그의 '고정 설'에 힘을 실어주면서 현실이 됐다.
지난 2월 28일 방송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클립 속 중간 이미지가 허경환을 포함한 4인 버전으로 바뀌었고, 며칠 뒤 '놀뭐' 포털 정보 출연진에 허경환이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유재석이 진행을 맡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예능 '핑계고' 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애착 동생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 허경환은 지난 3일 첫 방송한 MBC 신규 예능 '최우수산'에 합류하며 예능 대세를 입증했다.
그러나 선공개 영상에서 허경환은 유재석의 SBS '런닝맨'과 같은 시간대 방송이라는 말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저는 못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는 충성심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허경환과 함께 '놀뭐'로 전성기를 맞은 양상국은 아슬아슬한 발언으로 결국 무례하다는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고개를 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양상국 역시 '놀뭐'의 '촌놈들의 전성시대: 쩐의 전쟁' 편에서 능청스러운 상황극을 펼치며 '김해 왕세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허경환의 고정 자리를 욕심냈던 그도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핑계고'에 출연했으나, '핑계고'에서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화 중 유재석에게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말하는 등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것.

결국 양상국은 자신의 태도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에 "불편하게 해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더 조심하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답글을 남겼다.
그런 와중, 12일 KBS 2TV 관계자가 엑스포츠뉴스에 양상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고 전해 이목을 모은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상국은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양상국이 태도 논란을 극복하고 물 들어온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오는 21일 방송 예정인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눈길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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