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칼 갈고 있다" 말했던 배동현, 친정팀 울릴까…설종진 감독 "잘 던지고 싶지 않겠나"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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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가 안방에서 '독수리 포비아' 탈출에 도전한다.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6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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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가 안방에서 '독수리 포비아' 탈출에 도전한다.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6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설종진 감독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3차전에 앞서 "모든 경기가 감독에게는 다 똑같다. 어느 팀을 만나도 이기고 싶지 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오늘 우리 팀에서 다승 1위를 기록 중인 배동현이 선발투수로 나가니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47승93패4무, 승률 0.336으로 3년 연속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9위 두산 베어스에 15경기 차나 뒤질 정도로 압도적인 격차로 꼴찌에 머물렀다.
키움은 다만 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 LG 트윈스를 7승9패로 괴롭혔다. 3위 SSG 랜더스에 6승9패1무, 5위 NC 다이노스에 6승9패1무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일부 팀들을 상대로는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2위 한화 이글스에 2승14패로 철저하게 밀렸다.

키움은 올해도 한화와 치른 2경기를 모두 패했다. 지난 3월 28~29일 대전 원정으로 치러진 2026시즌 페넌트레이스 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패배의 쓴맛을 봤다.
설종진 감독의 경우 지난해 7월 1군 대행 감독 시절부터 올해까지 한화와 8차례 맞대결에서 1승7패를 기록 중이다. 2025시즌 막판 대전 원정에서 당시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던 한화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면, 전패를 당할 수도 있었다.
키움은 일단 한화를 상대로 올해 첫 승전고를 울리는 게 중요하다. 선발투수로 출격하는 배동현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배동현은 배동현은 2026시즌 8경기 34⅔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2.34로 키움의 실질적인 토종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교롭게도 배동현은 2025시즌까지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키움의 선택을 받아 이적,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자마자 수준급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배동현은 키움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1군 등판 상대가 한화였다. 지난 3월 28일 개막전에서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으로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는 쓴맛을 봤다. 그러나 이후에는 후유증 없이 데뷔 첫 선발승을 따내는 등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통상 선수들은 이적 첫해 전 소속팀을 상대로 나서는 경기에서는 더 이기고 싶은 열망을 강하게 나타낸다. 배동현 역시 지난 4월 2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뒤 "한화를 상대로 칼을 갈고 있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설종진 감독은 "배동현이 일단 마음속으로 한화에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표출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래도 더 잘 던지고 싶지 않겠느냐"며 "배동현이 매 경기 선발투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주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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